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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2019. ‘문화예술공감’ 2차 길거리 공연 개최

작성일
20-12-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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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2019. ‘문화예술공감’ 2차 길거리 공연 개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20 17:53:58



(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전남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17일‘문화예술공감’2차 길거리 공연을 실시했다
 
[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9월 1차 공연에 이어 지난 10월 17일‘문화예술공감’2차 길거리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이양고, 능주고, 아트포(화순교육지원청 지정 마을학교), 지오학교 4팀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거리에서 자신만의 고운 꿈들을 버스킹을 통해 펼쳤다.

 

첫 무대에 선 화순이양고 자율동아리 5명의 학생들은 곡이 끝날 때마다 한 마디 한 마디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무대에 선 소감을 청중들에게 전달했다.

 

공연은 능주고 밴드, 아트포 밴드, 능주고 관현악팀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지오학교의 앨토 색소폰 앙상블팀의 울림은 거리를 가득 채웠다. 1차에 이어2차 공연에서도 화순경찰서의 학생안전, 교통정리 지원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능주고 허인제 학생은 “저는 공부에 열중하면서도 동아리나 방과후 활동을 통해 음악을 접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도 자기의 소질을 함께 계발하는 것이 이상적인 청소년의 모습 아닐까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주변 상인들도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듣는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노래나 연주를 들으니 행복하다”는 이구동성의 공연소감을 남겼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음 3차 길거리 공연은 수능 후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 예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4일에 실시한다고 전했다.

 

3차 공연에서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경찰서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청소년 유해활동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학생문화로 견인하며 2019학년도 길거리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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